비건 [비건리뷰]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채식 대중화 진두지휘”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국내 채식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풀무원과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을 론칭하면서 더욱 치열하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 풀무원은 지난달 20일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깜짝 오픈 소식을 알렸다.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합성어인 플랜튜드(Plantude)는 식물성 지향 식단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기자는 평일 점심시간, 논(Non)비건 일행과 ‘플랜튜드’를 찾았다. 레스토랑은 연두색, 초록색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안겼으며 1인 고객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 형태의 자리를 비롯해 총 47석의 다양한 좌석이 준비돼 있었다. 식당 안은 많은 고객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신없는 틈에 주문이 제대로 될까?’하는 순간 직원은 태블릿 PC를 건네주며 주문을 부탁했다. 태블릿 PC를 통해 메뉴의 사용재료, 영양성분, 칼로리 등의 상세정보를 천천히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었다. 태플릿 PC를 통해 주문을 받지만 많은